아토피 피부염

유전적인 경향은 있지만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 질환은 나이에 따라 증세가 변합니다.

유전적인 경향은 있지만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 질환은 나이에 따라 증세가 변합니다. 생후 2~3개월 무렵의 유아기에는 머리에서 얼굴에 걸쳐 홍반이 발생해 곧바로 전신에 퍼지기 쉬우며, 좀처럼 낫지 않고 거듭 재발하는 경과를 취합니다.

4세 때부터 10세 무렵에는 무릎 안쪽의 피부가 두꺼워져서 꺼칠꺼칠해지면서 가려움을 동반한 피진이 계속 나타납니다. 이 피진은 이마, 목, 볼기 등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유아기에 발생한 환자 중 약 10%는 성인이 되어서까지 지속되기도 하는데 이러한 경우 많은 고통을 받게 됩니다.

이 질환의 특징으로는 심한 가려움증을 들 수 있으며,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80% 정도가 알레르기 질환으로 알려진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천식, 결막염, 급성 두드러기 등의 증상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수년 이상의 오랜 병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많은 수의 환자들은 나이가 들수록 서서히 증상이 호전되어 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치료는 가려움을 멎게 하고 피진의 악화를 막기 위해 항히스타민제, 항알레르기제 등을 씁니다. 또한 부신피질호르몬제 등 외용제도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음식에 있어서 어린이들에게는 인스턴트 식품이나 탄산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하는 음식은 없으나 어떤 음식을 섭취할 때 악화될 경우에는 알레르기 검사를 통해 증상을 유발시키는 음식은 피하도록 합니다. 쉽게 낫는 병이 아니므로 피부과 전문 의사를 찾아 참을성 있게 치료받아야 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의 예방
  •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는 자극성 물질에 민감하므로 동물의 털이나 자극성 물질의 접촉을 피한다 
  • 모직이나 거친 옷은 피하며 속옷은 면 제품을 사용한다. 
  • 실내 온도를 적당하게 하며 습도를 유지하도록 한다. 
  • 집안 진드기가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집안의 먼지를 없애며 환기를 잘 해준다. 
  • 아토피성 피부염의 경우 대부분 피부가 건조하기 때문에 비누 사용은 가급적 피하며 목욕 도 자주 하는 것을 삼간다. 세수나 목욕시에는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자극이 없는 보 습제를 사용한다. 
  • 음식은 특별히 금하는 것은 없으나 어떤 특정한 음식이 증상을 악화시킬 때에는 그 음식 을 피한다. 
  • 각종 첨가제나 색소가 든 식품의 섭취를 삼가야 한다. 
  • 유아기에서는 모유를 먹이는 것이 아토피 피부염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 가능한 한 피부를 긁지 않도록 한다. 가려워서 긁게 되면 긁을수록 증세가 악화되며, 2차 감염을 일으키게 되고 나중에는 피부가 두터워져서 치료가 어려워지게 된다. 
  • 청소년기까지 피부염이 지속되는 경우 정서적 긴장이 병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규칙적 인 생활과 충분한 수면을 취하며 정신적 긴장감을 완화시켜 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