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

무좀은 우리나라 사람 열 명 중 한 명 이상이 앓고 있을만큼 흔한 질환 입니다.
특히 운동선수나 군인같이 신발을 신고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은
무좀으로 고생하는 일이 많습니다.

무좀은 우리나라 사람 열 명 중 한 명 이상이 앓고 있을 만큼 흔한 질환입니다. 특히 운동선수나 군인같이 신발을 신고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은 무좀으로 고생하는 일이 많습니다.

무좀은 곰팡이가 발바닥 피부의 각질층에 기생하여 생기는 피부병으로 크게 지간형, 수표형, 각화형 등 세 가지로 나뉩니다.

지간형은 발가락 사이가 백색으로 변하면서 악취를 풍기며 가려움도 심합니다. 수포형은 작은 수포들이 발바닥이나 발가락에 다양한 크기와 모양으로 나타납니다. 수포가 발생할 때는 심하게 가렵습니다. 각화형은 발바닥의 각질이 두꺼워지는 증상으로 매우 만성적인 경과를 취합니다.

무좀균은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입니다. 통풍이 잘 안 되는 신발을 오래 신거나 땀이 많은 당뇨환자, 운동선수, 군인들이 무좀에 많이 걸리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정신적 스트레스로 자신도 모르게 땀을 많이 흘리는 수험생, 회사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좀 치료는 증세에 따라 바르는 약과 먹는 약을 씁니다. 진물이 나면서 부을 때에는 과망간산칼륨을 물에 타서 20분 정도 담그고 찜질을 한 후 항진균제 연고를 바르게 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각화형의 무좀 치료는 각질 용해제를 사용하여 두꺼운 껍질층을 없애야 하는데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리고 재발이 잘 됩니다.

무좀이 심하거나 넓게 퍼져 있을 때, 또 손. 발톱 무좀이 있을 때에는 먹는 약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상처가 2차 감염돼 심하게 붓고 아플 때에는 항생제도 같이 써야 하므로 전문의의 처방에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손. 발톱 무좀의 치료는 무좀약을 수개월 이상 장기간 복용해야 합니다. 먹는 무좀약은 때에 따라서는 위장장애, 간독성이나 임신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투약시에 주의를 요합니다. 이러한 약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발톱을 제거하고 약을 먹으면 약의 복용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손. 발톱 무좀의 제거는 레이저를 이용하게 되면 통증이나 출혈이 경미하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무좀은 왜 재발을 잘 하나?
  • 충분한 기간을 두고 치료하지 않았기 때문
  • 적절한 치료제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
  • 외부에서 다시 균이 옮았기 때문
무좀약을 바르는 기간은?

연고를 하루 1,2회씩 환부에 얇게 골고루 바르는 것이 좋으며 대게 1~2주 바르게 되면 어느 정도 깨끗해집니다. 그러나 이후에 6~8주 정도 계속 발라야 완치가 가능합니다.

무좀을 예방하려면?
  • 발을 항상 청결하게 하고 건조한 상태로 유지한다.
  • 무좀 환자의 신발이나 양말을 신지 않는다.
  • 공중목욕탕이나 수영장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매트나 슬리퍼의 사용을 피한다.
  • 땀을 잘 흡수하는 면 발가락 양말을 신는다.
  • 신발에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하고 두세 켤레 이상의 신발을 준비해 말려 가며 신발을 신는 등 신발 관리를 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