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

건선은 만성적이며 재발이 잘 되는 난치성 질환 중의 하나로
전 인구의 1~3%에 달하며 비교적 흔히 볼 수 있는 피부질환입니다.

건선은 만성적이며 재발이 잘 되는 난치성 질환 중의 하나로 전 인구의 1~3%에 달하며 비교적 흔히 볼 수 있는 피부질환입니다.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하지만 어린아이나 노년층에서는 드뭅니다.

건선은 피부면에서 조금 두드려져 오른, 경계가 뚜렷한 선홍색 반점 위에 은백색의 두꺼운 운모와 같은 인설이 붙은 피진이 생기는 병입니다. 유럽 사람에게 많다고 알려져 왔으나 한국인 및 동양 사람에게도 늘어가는 추세입니다. 피진의 형태, 분포, 경과 외에 합병증이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심상성 건선, 적상성 건선, 농포성 건선, 관절증성 건성 등 크게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어느 유형이든 건선을 일으키는 발병 원인은 아직 분명하지 않습니다. 피부 세포의 각질화 과정에 이상이 생겼거나 면역계의 이상에 의해 유발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을 뿐입니다.

발병 원인을 확실하게 모르는 만큼 치료 또한 어렵습니다. 부신피질호르몬 계통의 연고를 바르거나 엠티엑스(MTX)계통의 항암제를 투약하거나 자외선을 이용한 광화학요법 등의 치료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겨울에 악화되고 여름에 증상이 호전됩니다. 피부에 상처가 나거나 자극을 주면 그 자리에 발생되는 수가 있기 때문에 목욕을 자주 하거나 강하게 때를 문지르는 등 자극을 주는 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개는 수년 이상 지속되는 난치성 만성 질환이므로 전문의와의 상담 후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